파버카스텔 - 엠비션 블랙샌드 만년필(#147050) & 카본 블랙 병잉크 by mOng

오랜 전통을 가진 Faber-Castell의 제품군에는 "Fine Writing"제품군이 있습니다. 그 중, 만년필은 "Design"시리즈의 보급형 제품군에, 병잉크는 "그라프(Graf)" 제품군에 포함된 제품입니다. 보통, "그라폰 파버카스텔(Graf von Faber-Castell)"의 풀네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만, von은 어차피 from과 같은 전치사이니...

아무튼, 그라폰 파버카스텔 제품군은 한글 홈페이지도 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http://www.graf-von-faber-castell.kr
물론, 만년필 가격에 붙은 0의 개수가 다름은 인지하시고 보셔야 합니다.

먼저, 만년필, 앰비션 블랙샌드-(Fountain pen) AMBITION OpArt Black Sand-(#147050)입니다. 배럴(Barrel)은 길로시(Guiloche)패턴의 고급 수지(Resin)로 되어 있습니다.
배럴의 디자인과 소재도 다양한 편인데, 같은 디자인의 제품에는 블루 오션이 하나 더 있습니다. (사진출처 : 홈페이지)
레진 소재에 무늬가 거의 없는 제품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Matt Sand / Black)
우드 계열의 소재로는 코코넛과 배나무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Cocos / Brown)
끝으로, 마름모 패턴의 레진, 롬버스 블랙과 스테인리스 소재(Brushed Stainless Steel)의 제품도 있습니다.(Rhombus black / Steel)
그라프 제품군처럼 고풍스런 럭셔리함은 아니지만, 간결하면서 단조롭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뭍어 있습니다. 실제, 제품군 설명을 살펴봐도, 실 생활의 필기용으로나 부담없는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자인 시리즈는 본연의 간결함과 편리함을 바탕으로 파버카스텔의 기본이 된 제품군입니다.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품위 있는 고급 제품으로, 선물로 특히 적합합니다.
외관상 특징은 실짜임처럼 반복되는 패턴, 나무 소재입니다. 회사의 전세계 핵심 역량을 상징합니다. (홈페이지 발췌)"
닙(nib)은 스테인리스 소재에, 아래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이미지 처럼 EF/F/M/B 이렇게 4개를 조합하고 있습니다만, 국내에는 대부분 EF(Extra Fine)/F(Fine)의 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EF 두께의 제품입니다.
기존의 F 두께의 제품이 실사용하기에는 손이 많이 가질 않던 관계로 EF를 구매했습니다만, 그렇게 많이 가늘지는 않습니다. 잉크의 번짐이란 것 때문에라도 볼펜처럼 가늘게 느끼기는 어렵겠지만, 필기용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잉크 주입전 컨버터입니다. 별도 판매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카트리지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클립은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어 탄성을 유지하며, 사진처럼 크롬 광택 소재입니다. (뚜껑 내부는 플라스틱) 로고가 음각되어 있는 뚜껑은 묵직한 무게감이 있습니다.
잉크는 번짐이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름처럼 진한 묵색을 잘 유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페이지에도 특징을 "종이번짐 방지"라고 표시하고 있네요. 아무튼, 보틀 디자인과 라벨은 향수를 담아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워낙 파버카스텔 필기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만년필이나 잉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구매하고 용감하게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제품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세요.

http://www.fabercastell.com (영어)
http://www.graf-von-faber-castell.kr (한글)

덧글

  • 명륜동금수저 2016/10/12 00:03 # 답글

    파버카스텔의 강철촉은 동종 업계에서 가히 최고 수준이지요.
    과거에 온도로 모델을 써보고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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