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agamo ACQUA Essenziale by mOng

Top Notes : 민트(Mint), 레몬 잎(Lemon Leaf)
Middle Notes : 제라늄(Geranium), 로즈마리(Rosemary), 라벤더(Lavender), 씨노트(Sea Notes)
Base Notes : 파출리(Patchouli), 베티브(Vetiver), 머스크(Musk), 라다넘(Labdanum)
향수 정보 : Fragrantica

지속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나, EDT의 남성 향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중간 정도라는 생각. 오래된 향수로는 불가리의 블루 정도임(남성, 그리고 여름 향수인 점을 고려하면, 탑노트는 적당히 부드러운 편임, 간혹 거부감(?)이 들만큼 탑노트가 대단한 향수들도 있음)
시트러스, 우디, 머스크, 허브 등 여러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처음에는, 씨노트(Sea Notes)의 잔향이 강한 편이라, 표현하자면 한 여름의 바다 냄새. 하지만 바닷 바람의 짠맛은 아님.
그리고 민트, 라벤더의 느낌이 많은 편이고, 점점 베이스 노트의 머스크 느낌이 남게 된다.

씨트러스 계열의 청량감 위주의 향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디, 머스크의 중후한 느낌의 향수도 아님. 딱 중간 정도임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느낌, '이건 언제 써본 향수인데...' 하지만 그럴리 없는 2013년 런칭 제품.
나쁘게 말하면 딱히 개성이 없고, 좋게 말하면 거부감 없을 무난함.

하지만, 잔향이 그렇게 가볍지는 않고, 전체적으로는 밸런스가 잘 맞춰진 향이라는 생각임
고급스럽다는 기준이 어디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센스있는 향수를 고르기 어렵다면,
차라리, 무난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의 향수를 고르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과 어느정도 그에 부합되는 그런 정도의 향수라는 생각.

시작은 검게 그을린 훌륭한 몸매를 지닌 한여름 바닷가의 남성의 화보를 연상하게 하지만,
어느 정도 지나면, 화이트 셔츠에 잘 차려입은 남성에게 더 어울리는 느낌

뭐랄까... CK의 시트러스 계열 향수 느낌에서 시작해서, 지방시의 머스크 계열 향수로 끝나는 느낌. 아... 오묘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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